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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매실액기스를 자주 먹는데요. 올해도 매실 액기스를 담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매실장아찌 담그는법을 알아볼까요?
밥반찬으로도 할 수 있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조금은 번거롭지만 잘 담은 매실장아찌로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매실은 5월과 6월에 대부분 열매를 수확합니다. 제철의 나오는 것이라 아주 싱싱하고 맛도 좋은 계절입니다. 매실은 예로부터 복통을 예방하고 식중독 예방과 함께 소화가 잘 안될 시 매실 원액을 2~3스푼 먹기도 합니다.
매실을 이용하여 담을 경우에는 청매실보다는 노랗게 잘 익은 매실이 좋습니다. 그이유는 잘 익을수록 독성의 성분이 적으며, 유기산의 함유량이 많아서 맛도 더욱 좋습니다.
보통 빨리 수확하는 5월보다는 6월에 나오는 매실이 잘 익었기 때문에 6월에 매실을 보고 매실청이나 맥실액기스, 매실장아찌등을 담그는것을 추천합니다. 조금 주의할 점은 청매실을 이용하여 씨앗과 같이 담을 경우 씨앗에 독성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발효가 되는 1년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매실장아찌는 직접 먹어야하기 때문에 담그는 법이 조금 다릅니다. 일일이 손질을 해야하는데요. 바로 매실의 씨앗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매실을 토막내어 매실장아찌용으로 사용하고 씨앗은 별도로 분리하여 버리면 됩니다. 씨앗은 복용을 하더라도 좋지 않기 때문에 독성의 성분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예 제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먼저 잘익은 매실을 고릅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에 2~3번 씻어내고 소금을 녹인 물에 약 10분 정도 담겨둡니다. 너무 오랫동안 소금물에 담겨둘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짠물이 많이 스며들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금물을 버리고 매실을 꺼내어 깔로 매실을 다듬습니다. 꼭지같은 부분이나 상처입은 부분등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리로 자릅니다. 그리고 씨앗은 버립니다. 씨앗 제거하는 작업이 조금은 힘들것입니다. 큰 망치등을 이용하여 쪼갠 후에 씨앗을 제거하는 방법이 편리할 것입니다. 또는 칼로 매실 살부분만 잘라내는 방법등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매실 씨앗을 제거하였으면 잘게 잘려진 매실을 다시 소금에 절입니다.
매실과 소금의 비율은 매실 5KG 기준으로 소금 약 1KG 정도 넣고 물을 1리터 정도 넣어서 잘 섞이게 합니다. 약 2기간동안 절여둡니다. 2시간 후 매실을 다시 깨끗한 물에 3번정도 씻어줍니다. 그런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 되도록 걸름망등에 올려놓고 물기가 마를때까지 기다립니다. 다음으로 마지막 작업이 남았는데요. 매실과 설탕의 비유을 1:1의 비율로 섞어서 골고루 설탕이 섞이게 합니다. 그리고 올리고당을 조금 넣으주면 좋습니다.
하루이상 설탕이 녹아서 잘 발효가 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매실장아찌는 유리병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과 설탕물이 녹은 것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유리병 속에 담으면 됩니다. 매실장아찌와 함께 녹은 설탕물도 영양분이 같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먹어도 좋고 음식등에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매실장아찌 담그는법이 어렵지는 않았죠. 건강식품으로 잘 담아서 먹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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